대사증후군 이란? 증상과 치료 방법

 대사 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된다는 의미로 고 중성지바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대사증후군의 정의와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사증후군 이란?

 대사 증후군은 만성적으로 신진대사에 문제가 드러나는 질병으로 당뇨의 전단계라고 봅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비만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는 않으나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문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함으로써,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문제를 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뇨가 없는 환자의 경우에도 당화혈색소가 높게 나와 당뇨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히는 당뇨병이 아닌 대사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야채와 과일등의 섭취와 운동 부족일 경우 나타나기 쉽습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부 비만이 있습니다.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합병증으로 인한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아래 5가지 기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1. 허리둘레 : 남자 90cm 이상, 여자 80cm 이상
2.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3. 고밀도 지방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4. 혈압 :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5. 공복혈당 : 100mg/L 이상, 혹은 혈당조절약 투약 중

대사증후군 치료 방법

 대사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과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 변화가 필요합니다.

1. 건강한 식단 섭취 :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공급원 및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고 가공식품과 단음식,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을 피해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 주당 최소 150분의 중간 강도 유산소 활동 또는 75분의 고강도 유산소 활동과 함께 일주일에 2일 이상 근력 운동을 실시해 줍니다.
   
   
3. 건강한 체중 유지 : 과체중인 경우 체중을 줄이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대사 증후군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금연 : 흡연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대사 증후군의 영향을 악화시킵니다.
   
   
5. 스트레스 관리 : 명상, 요가 또는 마음 챙김과 같은 스트레스 감소 기술에 참여하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생활 습관 변화가 어렵거나 충분하지 않을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고혈압, 콜레스테롤, 고혈당 수치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는 대사 증후군과 관련된 더 심각한 합병증 발병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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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대사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사 증후군이 있는 환자는 허혈성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여 사망할 확률이 대사 증후군이 없는 사람의 4배에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 대사 증후군 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5배 높으며 그 외에 대사 증후군은 지방간, 폐쇄성 수면 무호흡과 관련이 깊습니다. 각종 암에 대한 사망률 역시 높아짐으로 꼭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