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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서

뇌경색 초기증상 7가지와 진단 치료 방법

by 나이트오프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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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초기증상 섬네일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목 부분에 있는 경동맥, 척추-기저동맥부터 우리 뇌 안에 있는 아주 작은 지름의 동맥까지 어떤 혈관이든 막힐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심하면 뇌가 괴사 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알 수 있는 증상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뇌경색의 원인 

뇌경색 원인 사진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것을 뇌졸중이라 하고 그중 뇌 혈관이 막히는 것을 뇌경색, 뇌혈관이 터져버리는 것을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한번 발병하면 신체 일부 기능이 마비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보통 동맥경화증에 의해 병든 혈관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혈전이 심장에서 뇌로 가는 내경동맥이나 뇌혈관 중 어느 곳이든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혈전이 혈관을 막거나 혹은 처음 형성된 부위에서 떨어져 나가 다른 혈관을 막는 것을 색전이라고 합니다. 혈전이 심장이나 굵은 뇌동맥 등에서 떨어져 나와 말단부 뇌혈관을 막아서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말단부 혈관이 아주 좁아진 경우 허혈성 뇌졸중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뇌경색 초기 증상 7가지

 그렇기에 뇌경색은 초기에 발견하는게 중요합니다. 발견이 늦어 만약 뇌졸중으로 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한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할지 모릅니다.

 

다음은 뇌경색 초기 증상 7가지 입니다.

  1. 마비
    뇌경색이 오기 전 마비가 오는데, 몸을 못 움직이는 마비가 아니라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조금씩 저린 증상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발음이 잘 안 되고 말이 어눌해지면서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증상이 잠깐씩 나타나는데 뇌경색 전조 증상입니다.

  2. 원인 모를 현기증
     특별한 이유 없이 원인 모를 어지러움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특히나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인 것이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 병원에 빨리 가봐야 합니다.

  3. 시력 이상
     갑자기 한쪽 눈이나 양쪽 눈에 이상이 생기거나 물체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 뇌경색 초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절반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어쩔 때는 한쪽 눈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단순 노안으로 치부하고 방치한다면 위험할 수 도 있습니다.

  4. 언어 장애
     말을 할 때 혀가 굳는 느낌이 들고 발음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뇌혈관에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게 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뇌경색 전조증상 중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5. 심한 두통
     뇌경색 초기 증상으로 심한 두통이 찾아옵니다.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으로 치부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갑자기 현기증이 나거나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

  6. 언어 구사력 감소
     갑자기 글을 읽지 못하거나 언어 구사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면 뇌경색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7. 보행 장애
     걷는 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뇌경색이 나타나면 균형 잡기가 어려워 한쪽으로 자꾸 쏠려 넘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넘어지는 일이 잦다면 뇌경색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3. 뇌경색 진단과 치료 방법

자기공명영상검사 설명 사진

 뇌경색은 뇌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자기 공명 영상(MRI)등의 검사로 뇌신경 및 뇌혈관의 상태를 파악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보통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나뉩니다.

  • 약물 요법(혈전 용해제, 항혈전제)
    1. 혈전 용해제
       뇌혈관이 막혀 뇌 혈류가 차단되면 몇 시간 만에 뇌에 손상이 생깁니다. 따라서 수 시간 내에 막힌 뇌혈관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여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뇌 혈류를 재개하는 치료법입니다.

       치료가 잘될 경우 증상은 즉시 호전되며, 수일 내에 완전 회복을 하게 됩니다.

    2. 항혈소판제제
       동맥 경화 상태의 혈관 벽에 혈전이 생기는 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혈소판제제를 투여합니다.

    3. 항응고제
       심장 질환에 의한 뇌색전증, 혈관 박리 등에 의한 뇌경색인 경우 피가 굳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항응고제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항응고제를 너무 많이 투약하게 되면 뇌출혈이 생길 위험이 있어 여러 번의 피검사를 통해 피의 응고 상태를 적정 수준으로 맞추어야 합니다.
  • 비약물 요법(혈관 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경동맥 내막 절제술)
     두 개 내외 뇌동맥이 심하게 좁아진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는 뇌졸중의 재발을 막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뇌동맥의 협착 정도 및 양상, 기타 혼자 조건에 따라 좁아진 혈관을 넓혀 주는 스텐트 삽입술이나 동맥 경화 자체를 없애 주는 경동맥 내막 절제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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