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삶을 위해서

치질 자가치료법 6가지와 증상 수술 알아보기

by 나이트오프 2022. 11. 6.
반응형

 우리 주변에서 치질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많은 분들이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질환으로 생각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치질 증상과 자가치료 방법, 수술에 관련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치질이란?
  2. 치질의 증상
  3. 치질 자가치료 방법
  4. 치질 수술 알아보기

 

1. 치질이란?

 치핵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치핵은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치핵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유전적 요인,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변 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장기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등이 치핵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여성은 임신 및 출산 시에 골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항문 주위 혈관의 울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치핵이 생기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는 출산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2. 치질의 증상

 치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배변 시 피가 묻어 나옵니다. 치핵이 진행될수록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이로 인해 치핵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며, 아주 심한 경우에는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 및 통증으로 의자에 제대로 앉아 있을 수 없게 됩니다. 

 

3. 치질 자가치료 방법

 치질은 적합한 치료 방식으로 치료하면 100% 완치할 수 있습니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지만 경도의 치질은 보존 치료나 비수술적 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1. 따뜻한 물로 좌욕 해주기

 치질에 걸리신 분들은 따뜻한 물로 좌욕을 많이 해주십니다. 이는 따뜻한 온수가 치핵 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와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치질 초기에는 온수 좌욕만으로도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마사지까지 함께 해준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좌욕을 할 경우 오히려 항문에 무리가 가서 상처가 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뭐든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물기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건조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2.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 섭취해주기

 치질을 앓고 계시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음식물로는 콩, 김, 무, 미역, 다시마 등이 있으며 과일과 채소도 충분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3.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지 않기

 화장실에 너무 오래 앉아 있을 경우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볼일이 끝났는데도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을 경우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내부의 점막이 점차 밀려 나오면서 치질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일이 끝났다면 바로 나오시는 게 좋습니다.

 

4. 수분 많이 섭취하기

 이 또한 변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치질의 가장 큰 적은 변비로 물을 자주 마셔준다면 이러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물을 자주 마셔준다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줘서 치질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치질 수술 방법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조직이 부풀어올라 덩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을 포함해서 이렇게 탈출된 치질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치핵 제거 수술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치질 수술 방법이죠.

 

 특히나 위에서 얘기한 보존적 치료 또는 증상 치료에 효과가 없고 치핵의 심한 탈항으로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할 정도로 진행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보통 하반신 또는 전신 마취를 시행하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은 튀어나온 치핵을 제거하고 봉합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자동 문합기를 이용한 치핵절제술도 많이 시행되고 있고, 통증 및 증상 호전 면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항문의 경우 혈관과 신경이 많은 부위로 치핵 제거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적절한 진통제를 투약하여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 부위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필요시 지혈술을 할 수 있습니다. 5% 미만의 환자에서 합병증으로 합문 협착이나 변실금이 올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